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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건강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으로 노화 정도를?

by 싸라희망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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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로 서 있는 시간으로 알 수 있는 노화 정도? 나이대별 정상 수치는?

노화는 단순히 외모나 건강 이상으로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 발로 얼마나 오래 서 있을 수 있는가’로도 노화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50세 이상에게 의미 있는 이 테스트는 근력보다도 균형 감각을 중요한 지표로 삼습니다. 그렇다면, 나이에 따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야 정상일까요?

 

 

노화는 '균형 감각'에서 시작된다

미국 의료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걷기나 근력 운동도 중요하지만,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야말로 건강한 노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60대: 평균 30초 이상 버틸 수 있어야 건강
70대: 20초 이상
80대: 10초 정도 유지 가능해야 정상

이 테스트는 단순해 보이지만, 몸의 여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가능한 동작입니다. 귀 안의 전정기관, 근육, 신경계, 관절 등이 함께 기능해야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중 한 곳이라도 노화로 약해지면 결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한 발서기”가 중요한 이유

실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대부분이 자신의 나이대에 적절한 시간만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테스트이지만, 꾸준히 시행하면 넘어짐 방지, 낙상 예방,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5초 이하로 서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권장
매일 한 발서기 운동을 습관처럼 진행하면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됨

일상에서 실천하는 노화 방지 습관

균형 감각은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또는 저녁 양발 번갈아 30초씩 서기
요가, 필라테스 등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병행
낙상 방지를 위한 실내 환경 정비 (미끄럼 방지 패드, 조명 개선 등)

나이에 따른 기준 시간은 참고용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은 ‘균형’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거울 앞에서 한 발로 서기 연습,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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